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수산인 교육의산실 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늦깎이 사각모

85명 수료식, 96명 입학식 '성료'


완도군이 전국 최초로 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비한 수산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한국수산벤처대학이 지난 22일 오후 2시 해양생물연구교육센타에서 5기 수료식 및 6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이상열 조선대 총장직무대리, 김종호 대학장, 농식품부 서장우 수산개발과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수료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수산벤처대학의 전국적 관심과 뜨거운 열기는 신입생 모집에서부터 나타나 지난 2월 2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109명의 전국수산인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2.2:1의 경쟁력을 보인 바 있으며, 이 중 자격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의 정예수산인을 선발 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2월 29일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시제품개발 발표회에서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상에는「전복버거」를 발표한 박용환(전남 진도), 사업계획서 최우수상에「어머니의 손맛이 해조류, 산야초 효소」를 발표한 이명철(전남 해남), 시제품개발 최우수상에「갯벌왕 다시마 생칼국수」를 발표한 송현석(충남 태안)등 총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료생은 총85명으로 5기 벤처과정 46명, 4기 경영자과정 39명이고, 입학생은 총 96명으로 벤처과정 50명, 경영자과정 46명이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전라남도와 조선대학교, 완도군이 공동 설립운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대학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매월 셋째주 목·금요일에 1박2일간 수산정책, 벤처창업, 경영마케팅, 신기술 등 실무에 중점을 두고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국내외 벤처수산업 현장학습을 통해 선진기술을 배우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수산업도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어업인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야 된다"면서 "배움에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입학한 교육생 여러분들이 수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킬 미래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끝)

출처 : 완도군청 보도자료
[2012-03-26일 14:14]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