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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우리 시대의 가족을 말하다

2012. 가족사랑 디베이트 어울마당
새로운 토론방식 시도, 600여명 참석 원탁 토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7월 21일(토) 오전 9시부터 하루 종일,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사 100여 명,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고등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우리 시대의 가족을 말하다'는 주제로 '2012. 가족사랑 디베이트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2012. 가족사랑 디베이트 어울마당'(이하 어울마당)은 300명의 학생이 300명의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여 디베이트와 원탁토론을 결합한 토론 방식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하면서 미래의 가족 풍경을 그려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울마당은 7월 21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개막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지고 10시부터는 600명이 20개 교실로 흩어져서 가족사랑을 주제로 디베이트 활동을 한다.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은 교실에서, 중등학생들은 강당에서 '우리 시대의 가족을 말하다'는 주제로 원탁토론을 펼친다.

원탁토론에서는 '우리 시대의 가족, 무엇이 문제인가?'로 시작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원탁토론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모든 참가자들이 강당에 모인 가운데 '디베이트와 함께 한 우리 가족 이야기'를 펼친다.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하루 종일 이루어졌던 나눔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구교육청은 2011년 9월, 읽기와 쓰기 중심의 대구 독서교육의 변화와 더불어 대구 학생들의 말문을 틔우고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통한 의사 결정 능력 및 문제 해결력의 신장을 위해 '디베이트 중심도시 대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어울마당은 10개월 정도 진행해 온 대구 말하기 교육의 중간 점검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슴에 담긴 가족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눔으로써 단절된 오늘날의 가족들이 마음을 여는 날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가 디베이트 능력의 신장과 더불어, 경쟁으로 지친 아이들에게는 위로의 시간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됨으로써, 가족들 간의 소통을 통해 사랑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

출처 : 대구시교육청 보도자료
[2012-07-18일 16: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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