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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따오기 건강과 다산 염원하는 기원제 올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7일 따오기 도입 5주년을 맞아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의 건강과 다산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열었다.

(사)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장환달)가 주관한 이날 기원제에는 따오기복원후원회 임원, 우포늪 인근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따오기 도입 5주년을 축하하고 따오기 개체 수 증식과 건강을 기원했다.

장환달 회장은 "이제 우리의 사육기술이 많이 발전해 올해도 8마리를 부화해 모두 26마리로 식구가 늘어났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개체 수 증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지난 2008년 10월 17일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도입, 개체 수 증식에 들어가 현재는 26마리로 개체 수 증식에 성공했다. 향후 따오기 개체 수가 100마리까지 증식되면 자연으로 따오기를 돌려보내기 위해 현재 야생적응 방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의 MOU 체결로 수컷 따오기 2마리 추가 도입이 결정돼 추가 도입을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사진> 우포따오기가 평화롭게 놀고 있다.
(끝)
출처 : 창녕군청 보도자료
[2013-10-17일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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