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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나눔교육의 국제화 모델 개발

한국스카우트연맹, 미국 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와 손잡고 청소년 나눔교육 추진
3월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유스필란트로피 서밋' 행사서 발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미국 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와 손잡고 청소년 나눔교육 프로그램인 '유스필란트로피'를 국제화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연맹은 3월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유스필란트로피 서밋(Youth Philanthropy Summit) 행사에서 유스필란트로피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발표한다.

연맹은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4,300명의 청소년과 성인 지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강사양성교육을 전개했고, 2013년 유스필란트로피 이론서와 워크북을 발간했다. 현재, 미국 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Middle Tennessee State University)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과 캠페인 전략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유스필란트로피(Youth Philanthropy) 프로그램은 청소년(Youth)이 지역사회(community)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기부자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그들의 시간, 돈, 재능 등을 기부하는 청소년 주도의 자선활동이다. 단순히 구호성금을 전달하던 기존 청소년 나눔운동에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방법(재능기부, 모금, 캠페인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했다.

현재의 미국의 사회공헌 단체들은 유스필란트로피 활동(청소년 나눔교육과 나눔운동)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필란트로피 교육 프로그램 러닝투기브(Learning to Give)는 미시간 주립 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단계별로 평가함으로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왔다.

박한나 교수(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 조교수, 언론학 박사)는 "유스필란트로피 캠페인에 있어서 핵심은 네트워킹이다"며 "비영리 조직, 기업, 지역사회, 학교 간 효과적인 협력 관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했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자선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스필란트로피 서밋 행사에는 청소년 나눔교육에 뜻을 같이한 국회의원(김재윤, 김윤덕 등), 국제공인모금전문가(비케이 안, 김현수), 커뮤니케이션전문가(박한나 교수), 청소년교육계(권일남 교수), 사회공헌단체(더 나은 세상, 푸른아시아, 다중지능연구소, 굿윌스토어, 한국스카우트연맹) 등이 새로운 청소년 나눔운동인 유스필란트로피의 비전과 목표를 선포한다. 연맹은 향후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및 교육기관, 기업들과 연대하여 전국적인 청소년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2014년 유스필란트로피 10만 회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의 2년간의 개발과정과 청소년 나눔운동 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유스필란트로피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자문기구인 유스필란트로피 서밋 위원 위촉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유스필란트로피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다양한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포럼으로 채워져 있다.
(끝)
출처 : 한국스카우트연맹 보도자료
[2014-03-11일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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