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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한국기업 이란 미회수 수출대금 9천700만 유로 회수


한-이란 양국 간 경제협력 결과 가시화된 성과 의의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보')는 과거 미국의 대(대)이란 금융제재로 상환이 불투명하던 우리 기업의 발전플랜트(MAPNA프로젝트) 수출대금 약 9천700만 유로(1천200억 원 상당)를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마프나(MAPNA)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의 이란 IPDC(국영전력개발회사) 앞 복합화력 발전플랜트 건설을 위한 폐열회수 보일러 수출거래 2건, 총 2억3천 유로에 대해 무역보험공사가 중장기수출보험을 지원(2004년, 2007년)했던 것으로, 대이란 경제제재로 원리금 미상환이 발생해 무역보험공사가 보험금을 지급했었다.

무보 관계자는 금번 채권회수가 작년도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한-이란 양국 간 경제협력의 결과 가시화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상환 대금 회수와 함께 신규 금융지원 제공을 동시에 추진해, 양국에 공히 유익한 윈윈(Win-Win) 전략을 통해 채권회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학 사장은 2015년 말 이란을 직접 방문해 미상환 중이던 마프나 프로젝트에 지급보증을 섰던 이란 재무부와 채권회수 협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2016년도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직후에는 이란 재무부에 금융협력을 제안하며 실질적 성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무역보험공사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해외 수출채권회수 전담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소중한 수출채권이 회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보험공사가 그간 다져온 이란 정부와의 신뢰관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들의 대이란 수출 및 이란발주 프로젝트 수주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1-19일 14: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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