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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성과, '강도 발생·음주 사망사고 감소'

경찰청, 연말연시 안정된 치안 유지해 설 연휴까지 지속

경찰청은 1월 19일(목) 오후 2시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12월 12일부터 추진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치안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추진 성과를 중간 점검해본 결과(2016.12.12∼2017.1.15. 현재 기준) 작년 동기 대비 강·절도 발생이 28.1%·8.6% 각각 줄어들고, 음주운전 사망자가 58.1%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이 기간에 생활주변 폭력배 1천63명(구속 185), 가정폭력사범 2천424명(구속 14), 성범죄사범 1천273명(구속 64), 난폭·보복운전 535명을 검거하는 등 서민 생활 주변의 안전을 저해하는 범죄들을 적극 단속해, 그 어느 해보다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월 31일까지 예정된 특별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명절 치안 확보에 전 경찰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경찰은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 다액업소 및 연립·원룸 밀집지역 등 빈집털이 우려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편승한 불량식품 제조·유통, 매점매석 등 시장경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하루 평균 교통량이 전년 대비 5.3% 증가(393 → 414만 대)해 혼잡 구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영동·경부·서해안)에 암행순찰차(21대)를 집중 배치해 전용차로 위반 등 위험·얌체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대형마트(412), 공원묘지(452), 터미널(208) 등 혼잡장소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재발 우려가 높은 위기가정에 대해, 연휴 기간 중 관할 지구대, 파출소장이 1회 이상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7일(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16년 정부업무평가에서 42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과 관련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이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끝)
출처 : 경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1-19일 17: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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