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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남구청 소속 공직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남구청을 만들기 위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서약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남구청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시한다.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명절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고 자기 뜻과 무관하게 전달된 선물을 스스로 반납하는 선물 반송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전한 명절 보내기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은 설 명절 전인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남구 공직자들은 지난 19일부터 직원 상·하 간 및 동료 간 선물을 주고받지 않으며 직무 관련자로부터 식사나 선물, 금품 등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 관련 업무부서인 감사담당관실에 제출하고 있다.

서약서 제출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본의 아니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제공자에게 즉시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담당관실에 '선물 반송 신고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직원들이 제공자를 알 수 없어 되돌려 주지 못하고 미신고 상태로 계속 보관하고 있다가 억울하게 처벌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감사담당관을 '행동강령 책임관'으로 지정,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제공자를 추적해 선물을 되돌려 주기로 했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구청사 정문과 후문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남구청사 주변에 '남구 공직자는 명절에 어떤 선물도 받지 않습니다'와 '마음을 나누는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듭시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설치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를 굳건하게 조성하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선의의 공직자가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1-20일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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