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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민·관 협업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 1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금·토요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고한다.

가정·재난안전(지진, 화재), 신변안전(유괴예방), 교통안전(안전띠 착용, 보행안전), 소방안전(소화기 작동, 화재대피), 가스·전기안전, 승강기 안전 등 참여자 발달수준에 맞추어 20여 개 분야별 교육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이동형 안전체험관'으로 일컬어진다.

2012년 시범사업 이래 매년 전국 시·군·구를 순회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81개 지역의 어린이·학부모·교사 등 34만2천276명이 참여해, 지역 대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국민안전처는 작년 1월 14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인구수가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래서 안전체험관으로부터의 거리가 먼 지역, 과거에 체험교실을 개최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 고려하여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전국에 고루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승강기안전 체험(1위/16.1%), 소화기 체험(2위/12.7%), 수상안전 체험(3위/7.9%)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철도·항공기 안전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안전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교육이 시급히 요구될 경우 프로그램을 수시 보강함으로써, 새로운 위험에 대한 어린이 안전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안전 체험교육에 대한 국민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짐을 고려하여, 현재 운영 중인 155개 안전체험관과 건립 중인 14개(교육부·해양수산부·한국도로공사 추진) 외에 국비 680억을 투입해 8개 안전체험관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체험관 건립이 완료되면, 전국적인 인프라가 갖추어져 안전 체험교육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어린 시기에 길러진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어린이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안전체험관이 많은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출처 : 국민안전처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1-20일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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