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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동복지호민관협의체 활약상 '눈길'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동별로 동복지호민관협의체를 운영 중인 가운데 봉선1동과 주월2동 주민들이 이들을 위한 이색 사업을 펼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1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현장 방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변에 위기가정이 여전히 많은 데다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봉선1 동복지호민관협의체는 3월 초에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 봉사단인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이웃돌봄 복지 매니저 안부살피기 활동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희 봉선1동장은 "현장 봉사단 구성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등 동복지 허브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월2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세대 20가구에 총 200만 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복 지원비를 받게 된 가구는 저소득층 세대 가운데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정이며 이곳 동복지호민관협의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주월2동의 예탁금을 활용해 이들 가정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이달 말쯤에 전달된다.

김선필 주월2동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은 "미약하지만 새 학기 준비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에게 보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17일 12: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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