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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남면, 해양관광 중심지의 숨은 주차장을 찾아라

하동 금남면, 해양관광 중심지의 숨은 주차장을 찾아라 - 1

알프스 하동의 해양관광 구심 역할을 하는 금남면이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숨은 주차장 찾기와 주요 도로의 보행권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군 금남면은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숨은 주차장 및 보행로 제 기능 찾기' 시책을 마련해 연말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차장 및 보행로 찾기 시책은 해안변 공영 주차장과 인구 유동이 많은 소재지 주요 도로의 보행로에 각종 지장물이 기승을 부려 주차난을 부추기는 것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남면 소재지는 생태·휴양 섬인 대도(大島) 어촌체험마을과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로 가는 관문인 데다 녹차참숭어축제가 열리는 해양관광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부족한 주차공간과 비좁은 보행로로 불편·불만이 컸다.

이에 따라 금남면은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올 연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차권과 보행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면사무소에서 구 노량으로 이어지는 해안변의 공영주차장에 무단 적치된 컨테이너·어구·폐타이어 등 각종 지장물을 처리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면 소재지 주요 도로의 보행로와 시장통 인도 등에 내놓은 물통·화분·좌판·가건물 등의 불법 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여 보행권을 되찾아 주기로 했다.

금남면은 불법 적치물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등에 불응하거나 고질적인 불법 적치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동진 면장은 "해안변 주차장이나 인도, 시장통 등에 불법 적치물이 늘어나면서 해안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주차난을 가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 시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끝)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0일 1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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