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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도심흉물 노후간판 무상철거 실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무상 철거한다.

구체적인 철거대상은 업소가 여러 사유로 폐업 또는 이전해 관리주체가 없거나 노후·훼손된 채로 방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간판들이다.

중구는 다음 달 17일(금)까지 철거신청 접수 및 현장확인을 마친 후 4월 중순까지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철거신청은 간판이 설치된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이 중구청 광고물관리팀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중구청 광고물정비팀과 동 주민센터에서도 정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청과는 별도로 철거가 필요한 간판의 자체 발굴을 병행한다.

이렇게 신청 또는 자체 발굴을 통해 철거대상 간판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면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의 철거 동의를 받아 무상철거를 실시한다.

중구는 간판 철거비용 부담과 건물 손상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주인 없는 불량간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물주와 인근 주민들에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간 방치로 재해에도 취약한 불량간판들은 옥외광고물 관리법에도 어긋난 불법광고물이 대부분이다.

중구는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이 도심흉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 간판을 설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노후간판의 위험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은 주민들이 앞장선다는 인식으로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0일 10: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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