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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복지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7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스마트폰 보급화와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 기기 보급이 빠르게 퍼짐에 따라 지역 보건 의료현장에서도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남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정보 통신기술과 국가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환자는 아니지만 국가 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 1개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국가 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 발견된 주민 60명과 건강 위험요인이 2개 이상에 해당하는 주민 중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 60명이 참여하게 된다.

남구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대상자의 개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해주고 참여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하루 목표 달성량을 체크하고 월 3∼4회씩 종합 건강상담 및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 운동 관련 상담, 24주간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관리 욕구는 있으나 보건소를 방문해 서비스받기가 어려운 건강 위험군이 이번 사업의 대상자인 만큼 기존의 대면 중심 보건소 서비스에서 탈피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먼 걸음을 하지 않아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개인별 운동량과 체지방, 근육량 등을 체크하고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U-Health zone 시스템'을 운영,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강계단 오르락(樂) 내리락(樂) 운동의 일환으로 '오르GO 나누GO' 앱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끝)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1일 1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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