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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종이팩 스마트 무인 수거함 설치

송파구, 종이팩 스마트 무인 수거함 설치 - 1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무인 수거함'을 설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종이팩과 종이컵 등 재활용품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분리수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5월부터는 전국자치구 최초로 최첨단 스마트 무인 수거함을 설치, 종이팩 수거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무인 수거함이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으로 무인 수거함이 종이팩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스마트폰 전용앱에 일정 포인트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물인터넷을 개발하는 오이스터에이블과 협력, 관내 공동주택단지 분리수거장에 이 무인 수거함 150대를 설치했다.

현재는 종이팩 한 개에 1포인트가 적립되는 형식으로.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우유로 교환해 주거나 송파숲 조성사업 같은 환경캠페인에 기부할 수도 있다.

앞으로는 '에코머니' 등으로 환급해 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 100여 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실제로 무인수거함 도입 초기인 2016년 8월에는 수거양이 463㎏였으나 4개월 후에는 3천486㎏(2016년 12월)으로 753%나 증가하기도 했다.

물론 기존에 수행하던 동 주민센터를 통한 휴지 지급 사업도 병행해 종이팩과 종이컵 수거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해당 품목은 각종 종이팩(우유팩, 음료팩, 두유팩, 소주팩)과 종이컵이고 내용물이 없는 상태에서 건조 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자원순환과(02-2147-28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 또한 "종이팩의 원료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재활용이 활성화된다면 외화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23일 1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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