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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열어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창녕군 소재 호텔에서 도내 다문화 부부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 개최되는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는 다문화가족 내 발생하는 갈등 및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부부간 올바른 소통법 및 감정표현 능력 향상을 통해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부부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첫날은 참가 가족 소개와 함께 '통(通)하면 톡(Talk) 하게 된다'는 주제로 부부 및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솔루션 교육이 진행된다.

부부간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과 참여가족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어울림 시간도 가진다.

이튿날은 '쿵! 하면 짝! 하는 부부 되기'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부부 역할 실천시간과 올바른 대화법 교육이 이뤄진다.

경남도 최재영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부부캠프를 통하여 부부 상호 간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원만한 부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반기 부부캠프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한방콘도에서 개최된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23일 1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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