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 불신 이제 그만', 계량소비자감시원 활동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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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부정 저울사용을 소비자가 직접 감시하는 2017년도 계량소비자감시원 활동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월 23일(목)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계량소비자감시원 위촉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계량소비자감시원은 2015년에 60명(6개 도시), 2016년도 150명(15개 도시)을 위촉하고 활동했다.
*비법정단위 사용 홍보, 정기검사 이행 여부 확인 등(2015년 9천50건, 2016년 4만2천410건)
올해 활동할 계량소비자감시원은 서울, 인천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소비자단체 추천이나 개인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소비자 중에서 164명을 위촉했다.
감시원 대부분이 생활에서 몸소 부딪치거나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20∼60대 주부들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비자감시원이 1kg 분동을 소지하고 불시에 수산시장, 전통시장, 정육점에서 직접 저울 성능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정기검사 수검 여부를 확인하거나 저울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거래 시 소비자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의 '평(비법정단위)' 사용 대신에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m2(법정단위)' 사용에 대한 계도도 같이하게 된다.
*2016년 1만4천623개 부동산중개업소을 방문해 계도한 결과 법정 단위 사용이 13% 증가함(62% → 75%)
소비자감시원에 의해 불법계량기나 비법정단위 사용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행정관청에서는 해당 사업자에게 시정을 권고하거나 위반행위 정도에 따라 행정조치(과태료부과, 개선명령 등)를 하게 된다.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만연해 있는 저울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믿을 수 있는 상거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소비자감시원이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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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일 17:44]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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