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광주광역시 서구, 드림나눔단 본격 활동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 드림나눔단 본격 활동 시작 - 1

"저희도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조그마한 일이지만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며 밑반찬을 만들며 문미선 씨는 각오를 밝혔다.

어렵고 부족한 가운데서도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광주 서구의 드림(dream)나눔단 회원들이다.

1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쁠 뿐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서구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재능모아 드림(Dream)나눔단'이라는 이름으로 조촐하게 발대식을 했다.

이 날 광주 청소년수련원 문화의 집에서는 10여 명의 주부가 조손가정, 부자가정 등 돌봄 이웃들에게 전달할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무생채 등 밑반찬 만드는 것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재능봉사가 눈에 띄는 것은 자신들도 복지혜택을 받는 형편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인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양육여건 보장을 위해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이들은 매월 조손가정 등 돌봄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미용 기술이나 네일아트 자격증 등을 가진 회원들은 어린이와 노인들의 머리도 손질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나눔단 힘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건네게 된다.

서구청 이현숙 팀장은 "어렵고 부족한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나눔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27일 11:44]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