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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재개관

전국 최초의 민간이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극장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3월 24일(금) 저녁 7시 재개관한다.

강릉 시내 중심가에 있는 신영극장은 강릉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극장으로 시민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극장이다.

강릉지역 극장들이 하나둘 폐관하기 시작했던 2000년대에 신영극장도 시대적 흐름을 피해 갈 수 없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밀려 한동안 문을 닫았었지만 강릉시민들과 시민단체, 예술 영화인의 후원을 기반으로 2012년 5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예술영화 전용관 사업으로 매년 예산을 지원받아 전국 최초의 민간운영 독립영화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개관한 후 2015년 5월까지 3년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심각한 재정난으로 또다시 휴관하게 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 대해 강릉시는 시민들의 독립영화에 대한 접근성 확보 및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해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재개관하게 됐다.

또한 독립극장 신영과 올해로 19회를 맞는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운영 주관단체인 강릉 씨네마떼끄의 역할에 공공성이 있음을 판단한 결과이기도 하다.

강릉시는 이와 같은 독립영화 기반을 토대로 기존 활동은 활성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독립영화 저변 확대와 독립영화도시 강릉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끝)

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27일 17: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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