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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수암상가시장, '한우야시장'으로 탈바꿈


울산남구 수암상가시장, '한우야시장'으로 탈바꿈 - 1

한우 시장으로 유명한 남구 수암상가시장이 오수관,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마무리해 본격 '한우야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다음 달 5월 12일 개장을 앞두고 지난 3월 15일부터 약 1개월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수암시장 내 우·오수관로 준설작업, 오접된 우·오수관로 정비작업과 도로포장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는 등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마쳤다.

특히 오접된 우·오수관로 정비작업은 전통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 중의 하나인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그동안 전통시장인 수암시장은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기름 덩어리, 생선 찌꺼기, 야채 헹굼물 등이 측구에 마구 버려져 항상 악취가 나고 여름철에는 두통이 날 정도였다.

이처럼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민원이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저해하는 하나의 요인이었다.

이에 남구는 우선 시장 내 680m의 우수측구를 3주간에 걸친 야간 준설작업으로 마쳤고 식육점, 생선·야채가게를 중심으로 '오수유입정'을 설치해 총 47개소를 오수로 연결해 우·오수를 완전 분리했다.

또한 시장 내 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를 재포장해 앞으로 열릴 야시장에 완전 대비했다.

임용석 수암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장 내 상인들도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장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수암상가시장이 울산의 대표적인 야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서 1970년에 형성된 수암상가시장의 역사와 야시장의 기본 컨셉인 한우 스토리를 접목시킨 명칭으로 '수암한우야시장'을 선정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오는 5월 12일 개장 예정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4-27일 10: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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