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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사이버 위협·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에 집중 노력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정보보호 수준진단 지표를 자체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타시도 일부 학교에서 환경조사서에 학부모의 직업과 소득 등의 항목을 포함해 수집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사례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 학교가 보유한 정보자원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학교 정보보호 수준진단 지표는 학교에서 정보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할 내용 중 '휴대용 저장매체의 보안관리를 수행했는가?' 등 정보보안 분야 9개, '개인정보에 대한 파기관리가 이뤄지고 있는가?'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 11개 항목으로 구성돼 항목별로 관련 규정, 세부 설명, 진단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학교 현장의 담당자가 알기 쉽게 자체 진단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학교의 정보보호 수준진단 결과는 향후 학교평가에 반영해 구성원 개개인의 보안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청의 업무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실정에 맞는 정보보호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51개 학교)도 병행해 실시한다.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은 대상학교를 신설, 보안 취약, 희망학교로 구분해 학교 실정에 맞도록 취약한 정보보호(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해 집중 지원을 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일선 학교가 학생·학부모 개인정보의 수집부터 파기까지 단계별로 적절한 조치사항을 익혀 자발적인 정보보호 대응능력을 기르는 등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4-27일 1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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