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독서체험 프로그램 '시시한 시 읽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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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21일(수)에 첨단고등학교에서 독서체험 프로그램인 '시시((詩時)한 시 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고등학교의 독서토론 동아리 소속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시 감상문(UCC 포함) 발표, 시 낭송, 시극 관람, 주제 작품과 관련한 월드 카페 토론 활동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광주독서교육지원단과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전년도의 고전을 주제로 한 '고전에서 길을 읽다'에 이어 마련한 '시시한 시 읽기'의 올해 첫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 시대의 아픔을 순수 청년의 목소리로 노래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첨단고 밴드부 공연과 윤동주의 일생을 다룬 창작 시극 공연, 시 감상을 표현한 학생들의 UCC 소개, 그리고 윤동주를 읽는 4가지 토론 활동을 연계해 다양한 시 읽기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교육청 혁신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를 통해 시대와 세상, 그리고 또래 학생들과 소통할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급별 수준에 맞는 시 읽기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시한 시 읽기'는 초중고 각 학교 급별로 총 6회로 기획됐으며 오는 6월 28일에는 '생각이 통통! 시가 되어 반짝'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등초 7월 21일에는 '놀러와, 시장'이라는 주제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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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일 17:4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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