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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만화마켓, 상담실적 14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

한국국제만화마켓, 상담실적 14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 - 1

아시아 최고의 만화축제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국국제만화마켓(Korea International Comics Market, 이하 KICOM)에서 21일 오전 기준 총 147건, 약 140만 불의 수출상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천국제만화페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 KICOM은 한국 만화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57개 기업, 해외 11개국 15개 기업이 참석하는 등 총 72개의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KICOM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마켓전시관에서 운영됐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피칭쇼'와 기업 간 '1:1 비즈니스 매칭'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비즈니스 피칭쇼'에는 국내 6개 콘텐츠 기업이 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교역 확대를 목표로 직접 작품을 홍보했다. 피칭쇼에는 하얀날개·디앤씨미디어·스토리 훈·다시마 필름·아트라이선싱·와지트 등 총 6개 국내 업체가 참여했다.

20일과 21일에는 KICOM의 주요 행사인 '1: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됐다.

대표적인 해외 참가 기업으로는 중국의 콰이콴, 대만의 중화동만출판동업협진회, 일본의 디지털 마타펄트 및 독일의 도쿄팝 등이 참여했다. 그 결과 21일 오전 기준 총 147건, 약 140만 불 정도의 수출상담액을 달성해 역대 최고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 펀툰엔터테인먼트(대표 박명운, 성경준) 는 캐릭터 수출 및 웹툰 '인생맛집' 브랜드 수출을 통해 약 20만 불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공식행사 전날인 19일 밤에는 네트워크 파티가, 행사 이후인 21일 밤에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KICOM은 2015년 100억 원, 2016년 120억 원으로 매년 상담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KICOM은 올해 최대 상담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만화 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해외파트너에게 소개하는 국내 유일무이 비즈니스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은 "한국 만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각국에서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국내외 만화 콘텐츠 기업들이 적합한 해외파트너를 만날 수 있었던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 'K-WEBTOON(www.k-webtoon.co.kr)'을 비롯해 한국 만화의 가치 증대 및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끝)

출처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2일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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