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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 실시

경남도는 재외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경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교민자녀를 대상으로 경남도 해외사무소, 해외통상자문관, 재외한인회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서 중·고등학생 20명이 경남을 방문한다.

이들은 창원, 통영, 고성, 사천 등지에서 한국의 우수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모국을 배우고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여정에 나선다.

통영의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영루지와 K-POP 체험, 해양스포츠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경남의 매력을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고성 오광대놀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창원의 집에서 다도와 매듭공예를 배우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기회도 가진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 자녀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경남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모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는 지난해까지 570여 명의 재외교민 자녀들이 참여했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1일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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