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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학생 통역 자원봉사자 여름방학 특별 아카데미 개강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6월 말까지 모든 자원봉사자의 기본소양교육을 마치고 통역 자원봉사자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통역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고등학생 통역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집중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아카데미는 8월 11일까지 3주 과정으로 학생 통역 자원봉사자 116명(영어 93, 중국어 11, 일본어 12)이 12개 반으로 나눠 매일 2시간씩 원어민에게 교육을 받게 되며 외국인의 입장에서 올바른 외국인 응대 요령과 맨투맨 지역안내 방법 등 강릉원주대학교 어학원에 위탁해 진행된다.

특히 매주 경기장 또는 주요 관광지 현장학습을 통해 실전 경험을 높여가며 각종 안내에 필요한 맞춤형 대화 연습으로 표현방법을 익히는 등 도심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우게 된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 활동하게 될 강원도 자원봉사자 1천200여 명 중 70%는 외국인 응대를 위해 선발됐기 때문에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할 수 없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언어별 교재(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제작·배부해 자가 학습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일반인 통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는 가톨릭 관동대학교, 일본어, 러시아어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야간반 위주로 아카데미를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윤순 올림픽운영과장은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공 여부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며 "모든 빙상경기가 펼쳐질 강릉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붐 조성을 통해 반드시 성공 올림픽을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

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4일 17: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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