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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상인의 콜라보, 거리문화축제 '서애로의 푸른 밤'


대학생과 상인의 콜라보, 거리문화축제 '서애로의 푸른 밤' - 1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인근 대학생들과 상인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마련한 축제가 열린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와 서애길 상인회는 오는 22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필동 서애길에서 '서애로의 푸른 밤' 축제를 개최한다.

2015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호평 속에 우수 지역축제로 자리 잡으며 이번에 4회째를 맞았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애 대학문화거리 조성에 탄력을 주기 위해 축제 지원에 나선다.

서애길 100m(동국대 후문 파리바케트∼서애길 삼거리)구간에서 펼쳐지는 '서애로의 푸른 밤' 축제에서는 캠퍼스 밖으로 나온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상인들의 통 큰 할인 이벤트가 어우러진다.

무대에서 행사 개막과 함께 동국대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힙합·밴드팀 공연, 보이는 라디오 등으로 가을밤 서애길을 물들인다. 버스킹 팀들과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 랩스타 슈퍼비와 면도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절정으로 이끌 예정이다.

거리에서는 다채로운 공예품과 액세서리 등 동국대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네일아트, 헤나, 가죽지갑·수제쿠키 만들기, 캘라그라피 등 무료 체험부스와 푸드트럭도 발길을 붙잡는다.

더불어 이날 서애길에 있는 음식점, 빵집, 주점 등 40여 개 점포에서는 30% 할인 이벤트로 축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필동 침례교회에서 필동 삼거리 구간의 교통은 통제된다.

한편 중구는 서애 유성룡 고택터가 있었던 서애길을 중심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 동국대학교를 한데 묶어 대학생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개발하는 '서애 대학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점포 간판개선을 비롯해 금년도에 보행로 확장 및 일방통행 실시, 전선 지중화 등 획기적인 환경개선을 거쳐 서애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

앞으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유치하는 등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대학가 명소 거리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상인들이 힘을 더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애길의 숨은 가치를 알림으로써 명소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9-19일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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