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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2017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콘퍼런스·데모데이' 행사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20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콘퍼런스&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개최된 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의 창업 열풍과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천 2백여 명이 넘는 많은 국내 스타트업과 직장인 및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이 몰려들어 성황리에 행사가 개막됐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창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영국,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등 6개국 해외 유명 엑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사 12개사가 대거 방한해 최신의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하는 각사의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사들은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분야에서 큰 영향력과 명성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미국 잡지 포브스가 '美 10대 액셀러레이터'로 선정한 테크스타즈(Techstars), '美 MIT 공대 선정 15대 액셀러레이터'에 오른 ERA를 비롯해 북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슬러시' 주최사인 핀란드의 스타트업사우나, 하드웨어 부문 글로벌 1위 액셀러레이터인 중국의 핵스(HAX), 중국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전 세계 유명 엑셀러레이터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이들 중 12개사는 방한한 해외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피칭)을 진행한다.

이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KB국민은행, 서울산업진흥원, 마루180,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 육성 기관 11개사가 보육하는 스타트업들 중 제품 완성도가 높고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하다고 평가된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들은 모두 해외진출과 관련한 별도 프로그램 과정을 거쳤다.

이들 스타트업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점자 스마트 워치를 제조하는 닷(Dot),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을 활용해 ICT 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울랄라랩, 귀로 듣고 귀로 말하는 스마트 블루투스 이어셋을 제조하는 해보라, P2P 금융 플랫폼 스타트업인 펀디드 등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유망 기업들이다.

행사기간 동안 방한한 해외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들은 국내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자들과 별도로 만날 계획이며,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30개사와는 심도 있는 비즈니스 및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일찍이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거나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무역협회는 지금까지 구축해 온 무역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국회, 정부, 언론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스타트업들이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트업은 이채로운 발상과 빠른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시장에 경쟁환경을 만들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민간부문 특히, 혁신기업가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9-20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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