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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배우 정일우와 함께 아스팔트 위에 그림 그려요

한국형 에든버러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스케치북과 퍼레이드가 방배 카페골목에서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배 카페골목 550m에서 '방배 카페골목 스케치북&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지난 2년 동안 반포대로에서 펼쳐진 '지상 최대 스케치북'을 골목으로 끌어들인 '골목 스케치북'은 어린이집 원생 600여 명, 자녀와 가족, 친구, 연인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7천㎡의 아스팔트 도화지에 꿈과 희망을 그리는 한바탕 난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만 10가지 색깔의 분필 일만 갑이 사용된다.

또 가족의 소망, 미래의 꿈 등을 담은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서리풀페스티벌이벤트)를 달아 이벤트에 참여하면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하고 전시회 자격도 주어진다.

특히 이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방배동에 거주하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일우 씨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배 카페골목 스케치북&퍼레이드'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스타와 함께하는 깜짝 인증샷 기회도 가진다.

한편 골목 스케치북이 진행되는 동안 카페골목 곳곳에서는 캣우먼, 엘사 등 영화 속 주인공들과 피에로,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해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다.

또 착시효과를 주는 재미있는 '트릭아트'도 설치되고 마치 공중에 사람이 떠 있는 듯한 '무중력 인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17개 팀 400여 명이 방배 카페골목 550m에서 주민참여형 골목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1시간 내내 250m 퍼레이드 행렬이 마당놀이처럼 시민도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어 골목 퍼레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수방사 군악대의 경쾌한 리듬을 선두로 30명으로 구성된 타악밴드 라퍼커센의 라틴과 삼바 음악이 뒤를 잇는다.

또 관악의 힘찬 리듬에 뮤직카에 탑승한 DJ가 강렬한 리듬을 더해 열정의 공간으로 만든다.

이때 20여 명의 전문댄서가 삼바, 라틴, 아프리카 댄스를 추고 거기에 30여 명의 댄싱머신들이 역동적인 춤을 더하게 되면 퍼레이드는 순식간에 댄싱열전의 용광로로 변신한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하늘에서 비눗방울, 눈꽃과 꽃가루가 뿌려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오후 5시 퍼레이드 끝 지점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의 지휘로 구의 전·현직 동장 28명과 조은희 구청장이 무대에 서는 국내 첫 동장합창단이 '고향의 봄', '앞으로', '아파트'를 퍼레이드를 즐긴 2만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르는 만인대합창이 열린다.

이날 엔딩 곡으로는 '고향의 봄'을 합창, 마음의 고향을 되새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어 홍진영, 오승근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뒤풀이 공연인 '방배 카페골목 한마음 축제'가 자정까지 계속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자녀의 손을 잡고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오셔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9-21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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