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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과 대형 비빔밥으로 하나 된 한국과 폴란드

평창 올림픽과 대형 비빔밥으로 하나 된 한국과 폴란드 - 1

지난 1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PyeongChang 2018 in Warsaw)'가 한국과 폴란드 주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림픽 개막 113일을 앞두고 주폴란드 대사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폴란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장, IOC 위원, 동계올림픽 종목별 협회장, 올림픽 메달리스트, 한-폴 의원친선협회장, 체육관광부 차관 등 폴란드 체육계 및 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유럽을 순방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 등 양국의 주요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주한식명인 우순덕 씨가 참여해 준비한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13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불고기, 잡채, 모둠전 등 다양한 한식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창 홍보부스와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폴란드 올림픽위원장 및 장애인올림픽위원장에게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전달하고 대형 비빔밥 만들기 시연에도 직접 참석했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비빔밥처럼 평창 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며 완벽한 안전올림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폴란드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크라슈니츠키 폴란드 올림픽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돼 있지만,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하면서 "내년 2월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폴란드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데 한국 관계자들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폴 의원친선협회 소속의 짐니악(W.Ziemniak) 하원의원은 "내년 2월에 한국의 상지 대관령 고등학교의 숙소 지원으로 폴란드 청소년 20명과 함께 평창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동계올림픽을 직접 관람한다면 훌륭한 경험이 될 것"이라 전하며 "한국 대사관 지원으로 학교를 소개받았는데 감사의 뜻으로 한국 학생들을 10월에 폴란드로 초청할 것"임을 밝혔다.

폴란드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보다 2계단 높은 11위를 차지한 유럽의 동계스포츠 강국 중 하나로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강세를 보인다.

또한 폴란드는 내년 평창올림픽에서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국과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19일 1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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