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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7서리풀페스티벌사진공모전 대상 김동민 씨 '교감'

서초구, 2017서리풀페스티벌사진공모전 대상 김동민 씨 '교감' - 1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의 추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진행한 '2017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 수상작 23점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골목퍼레이드의 즐거운 현장을 사진에 담은 김동민(경기 의정부시, 45세) 씨의 '교감'(사진)이 차지했다.

김 씨의 작품은 안정감 있는 구도로 사진의 집중도를 높여 퍼레이드 참가자와 관람객, 주민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의미와 골목의 배경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골목까지 문화의 향기가 스며드는 2017 서리풀페스티벌'을 주제로 지난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사진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면서 서울, 경기는 물론, 전북, 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총 248점의 사진 작품이 응모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강태수(서울 마포구) 씨의 '축제 속의 행복'과 신운섭(전북 전주시) 씨의 '환호하는 아이들'이 뽑혔다.

이들의 작품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 3점, 장려상 13점, 중고등부 및 초등부 4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어르신, 청년, 아이들 모두가 너나없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 축제에 참여하고 기뻐하는 서로 호흡하는 모습을 잘 나타난 이들 당선작에는 대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를 맡은 한상훈 신구대 교수는 "이번 공모작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졌다.

예년에 비해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한 사진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지만, 골목 축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점을 가장 주요하게 평가했다.

서리풀페스티벌이 성장하는 만큼 사진공모전에 출품되는 사진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2017 서리풀페스티벌 사진전시회'를 통해 수상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반포대로 10차선을 막고 대규모 축제를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펼쳐졌다.

서초의 특색 있는 27개 골목에서 벌어진 34개의 프로그램마다 주민들의 갈채와 호응이 이어져 한국형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조은희 구청장은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를 향해 서리풀페스티벌은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골목의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열기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간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23일 11: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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