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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상현실 체험으로 배우는 생생 문화재 교육 실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6일 몽촌토성(국가지정문화재 제297호)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문화유산 체험을 진행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운 역사 교육을 진행하고자 최첨단의 IT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특히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문화유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듣고, 느끼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업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주)교원과 함께 진행하며 송파구 풍납동 토성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생생한 문화유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VR 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몽촌토성 현장을 탐방하며 곳곳에서 가상현실과 함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을 체험한다.

또 석촌동 고분군(한성백제), 공주 무령왕릉(웅진백제), 부여 능산리고분(사비백제)의 등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백제 시대 문화유산을 현실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다.

몽촌토성 내 내성농장 발굴현장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의 학예사가 매장문화재 발굴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배우는 수업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수업뿐 아니라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시간도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역사 교육을 시행하는 '문화재 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는 기존의 문화재 해설 위주의 역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체험과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이용해 문화재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학생들의 꿈과 예술적 표현력,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송파구는 다양한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송파구에 대한 자긍심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홍영희 문화재보존팀장은 "지역청소년들이 눈높이 맞춤형 체험을 통해 문화재에 친근하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1-16일 14: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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