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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민 심뇌혈관질환예방 위해 인천시가 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함께 나누고 느끼는 '공감복지실현'을 위한 인천형 복지모델사업의 일환인 서해5도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 취약지인 연평도를 찾아 11월 21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보건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관외 지역에 보건소가 위치하고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서들이 연안으로부터 원거리에 분포하고 있어,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자체가 그 어느 지역보다 낮은 것이 현실이다.

질병관리본부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에 의하면 인천의 연간 필요 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은 12.0%로 전국 평균(11%)보다 약간 높은 편이지만 인천 10개 군·구 중 옹진군의 경우는 18.6%로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수혜 또한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 2012년 전국 표본인구 7천여 명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표본인구의 10.2%만이 뇌졸중 증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경남과 함께 비교 대상 16개 시·도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기 인하대학교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서해 원거리 도서 지역(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주민들의 뇌졸중 증상 인지율은 6.6%로 전국 평균은 물론 인천시 내륙지역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8월 최초로 백령도 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연평주민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보건교육 및 홍보 캠페인'은 주민 교육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옹진군 보건소, 연평보건지소, 인천의료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등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이번 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상담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식이 및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사망률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기 위해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1-20일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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