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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스크린 콘서트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28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스크린 콘서트'로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지휘의 밤베르크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F장조 Op.68 전원' 공연실황을 상영한다.

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는 1927년생 아흔 살로 현역 최고령 지휘자로 1955년 잘츠부르크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60여 년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슬로 필하모닉 등 북유럽과 독일, 미국의 핵심 오케스트라 감독을 역임했으며 베를린 필, 빈 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보스턴 심포니, 뉴욕필하모닉 등 유럽 및 미국 최정상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또한 오스트로-저먼 레퍼토리의 최고 권위자로 군림하며 130여 작품의 레코딩을 남겼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계관 지휘자이자 밤베르크 교향악단,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웨덴 방송교향악단의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밤베르크 교향악단은 1993년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 칭호를 받으며 요제프 카일베르트 홀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으로 창단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500여 개 도시에서 7천 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이번 스크린 콘서트를 통해 선보이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F장조 Op.68' '전원'은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서정적인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곡으로 몇 되지 않은 표제음악이다.

특히 자연에서 느낀 감정을 음으로 나타내고자 했던 베토벤의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나 있으며 각 악장마다 어떤 자연을 묘사하는지 베토벤의 설명이 붙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보통 고전 교향곡이 4악장 형식인데 반해 '전원 교향곡'은 5악장 구성으로 돼 있으며 각 악장들은 표제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 곡에서 전원생활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굳이 작곡가의 의도를 나타내는 제목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한 베토벤의 말처럼 이번 스크린콘서트를 통해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전원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스크린 콘서트'는 전석 초대공연으로 전화예매가 필수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1-20일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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