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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창의와 자율체제로 전환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부터 천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역청별 '2018학년도 충청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일 고시한 '2018학년도 충청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마련된 것으로 도내 2천300여 명의 초등교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원 1인당 1권을 이미 배포했다.

배포한 책자는 충남 수준의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으로써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질 관리 및 장학·감사의 기준 등이 담겨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성 방침의 원칙으로 학교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 성장 발달 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우선 꼽았다.

이를 위해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줄이고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게 된다.

충남의 경우 단위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색 및 여건, 학생의 흥미와 적성, 수준,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과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18학년도에는 초등학교 1∼4학년까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5∼6학년(군)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학년별·교과별 충남교육 중점과 성취기준을 구분 제시해 교실 수준에서 참학력 신장을 위한 학생중심 수업을 설계하고 재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 수준보다는 교실과 학생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과별 영역과 교과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했으며 교수학습 및 평가, 충남평가 중점을 제시해 충남에서 강조하는 과정중심평가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도모했다.

학교교육과 이태연 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사회변화에 발맞춰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색 및 여건, 학생의 흥미와 적성, 수준, 특성에 맞게 교육활동과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 국가 수준, 교사 수준, 학생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업과 평가에 적용·실천할 수 있는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1-20일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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