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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등유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2천여 가구에 지원하는 정부의 난방보조금 부족분에 대해 연탄과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광주 에너지 바우처'(쿠폰)를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연탄과 등유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에너지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탄 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40장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난방유 바우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4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등유 110ℓ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지원된다.

특히, '광주 에너지 바우처'는 지난 2014년 7월 시·자치구·에너지기관·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복지협의체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12월 말 자치구를 통해 바우처(쿠폰)를 수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바우처를 받은 가구는 연탄은 연탄소매상에서, 난방유는 광주시와 협약한 석유판매업소에서 연탄과 난방유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738가구와 난방유를 사용하는 1,378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구당 연탄은 140장, 난방유는 100ℓ를 지원했다.

김경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광주 에너지 바우처는 소외계층에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3일 17: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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