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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 개최

한계 없는 테크닉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17일 헝가리 과학아카데미에서 화려한 연주로 2017년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클래식 공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그동안 김선욱, 임동혁, 김수연 등 역량 있는 음악가들을 소개하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을 헝가리 현지에 알려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젊은 거장이라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부다페스트 첫 독주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손열음의 화려한 기교와 풍성한 피아노 사운드로 동유럽의 클래식 강국 헝가리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헝가리 과학아카데미는 가장 권위 있는 교육학술 문화 기구로서 총 400석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장을 갖춘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헝가리의 대표 작곡가 리스트의 '연주회를 위한 세 개의 연습곡' 중 2번 가벼움(La leggierezza)과 3번 탄식(Un Sospiro)이 연주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로코코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발다사레 갈루피의 다장조 소나타 Op. 21, 독일의 작가 호프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Op. 16 등 세대를 아우르는 걸작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월에 개최되는 올림픽을 현지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헝가리 문화원 관계자는 "공연 티켓이 이미 매진될 정도로 헝가리 관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클래식음악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는 계기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4일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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