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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공동육아나눔터 덕분에 육아가 행복해요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2017년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수기' 공모결과 선정된 10개 사연을 묶어 사례집으로 발간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웃 간 공동돌봄 장소를 제공하고,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성가족부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용수기를 공모해 최우수 1작품, 우수 3작품, 장려 6작품 등 총 10작품을 선정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수기 대부분은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품앗이 활동으로 자녀양육의 행복감이 한층 커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사례 중 한 편으로 선정된 베트남 이주여성 천 씨의 사례는 타국에서 겪는 육아의 어려움을 이웃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여성가족부는 당선작에 대한 편집 작업을 마치는 대로 소책자 형태로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가정 내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5개소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간'을 제공하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서비스 방식으로 올해 11월 말 기준 이용 연인원은 61만 명, 품앗이 참여 인원은 11만 명에 이르고 이용가정의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은 편이다.

여성가족부는 2018년 새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더욱 확대하고,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90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를 2018년도 47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고,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대우건설, 경기도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관 간 맺은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조성 또한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소통과 관계가 약화된 현시대에 이웃 간 돌봄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고 "점차 더 많은 지역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모든 부모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5일 1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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