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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팔 걷었다

청주시,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팔 걷었다 - 1

청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을 펼치고 멘토·멘티를 통한 현장실습을 마련하는가 하면 창업·주택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업·농촌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청주시는 귀농·귀촌인이나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농정착기술교육을 펼친다.

밭작물 재배 요령, 작물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친환경 농자재 이용법, 농산물 마케팅 방법 등을 알려주고 선도 농가 견학, 귀농인 사례 청취, 현장실습 등도 마련한다.

교육은 1기(3월 13일∼5월 2일), 2기(6월 12일∼8월 1일)로 나눠 매주 화·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5회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월 9일부터 23일까지 기수 당 40명,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습 희망자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043-201-3962)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인에게 선도 농업인이 '멘토'가 돼주는 '멘토·멘티학습(현장실습학습)'도 마련한다.

'멘티'인 귀농·귀촌인은 '멘토'인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서 오는 3월부터 약 5개월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대상 분야는 식량(수도, 전작), 특작(특작, 버섯), 채소(하우스, 유리온실), 과수(과채류), 화훼 및 관상수, 축산(낙농, 한육우, 양돈, 양계, 가축류) 등이다.

멘티 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 현재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청주지역의 농어촌지역으로 최근 5년 이내 이주한 귀농인이다. 단 만 40세 미만의 경우 귀농 여부나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멘토 대상자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성공 귀농인 등이다.

멘티에게는 매월 80만 원의 훈련비가, 멘토에게는 매월 40만 원의 훈련비가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043-201-3962)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농업 기술 교육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에게 창업과 주택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농업 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가구당 7천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대출 금리 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또 귀농인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를 가구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귀농인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인 농기계 구매비를 가구당 500만 원(보조 50%)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이면서 농촌 지역 전입(예정) 5년 이하인 자이며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귀농·귀촌인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이른 시일 안에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청주시 농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청주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8-01-17일 1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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