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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봄철 나무시장 개장
밀양시, 봄철 나무시장 개장


밀양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봄철 나무시장이 문을 열어 나무를 심으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밀양 나무시장은 밀양시산림조합이 운영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문을 열어 봄의 꽃 소식과 함께 나무 심는 계절이 됐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밀양 나무시장에는 하루 500명 이상이 시장을 다녀가고 있어 명실상부한 밀양 나무 묘목 시장의 메카 노릇을 하고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1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나무시장을 찾고 있다.

밀양 나무시장에서 판매하는 나무는 유실수와 관상목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묘목들이 있다.

감나무, 매실, 복숭아, 자두, 배, 사과, 블루베리, 초크베리(아로니아) 등 다양한 유실수가 전시 판매되고 있는데 올해는 초크베리, 감(대봉), 체리, 비타민, 키위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

체리(4종), 플루오트, 홍도화, 청포도 품종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밀양시 나무시장의 특징은 품질이 보증되며 가격이 공정하다는 데 있다.

밀양 나무시장은 묘목 이외에도 대형 조경수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대형조경수나 많은 수량 구매로 승용차 적재가 불가능할 경우 배달도 해준다.

나무 심는 시기는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는 시기에 따라 뿌리의 활착에 차이가 큰데 보통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가 적당하다.

묘목은 3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하는 것이 생육에 좋다.

나무를 심을 때는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돼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는 설명한다.

구덩이의 크기는 심을 나무뿌리가 퍼져있는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하고 우선 구덩이에 밑거름과 부드러운 겉흙을 5∼6㎝ 정도 넣고 뿌리를 곧게 세운 다음 겉흙과 속흙을 섞어 3분의 2 정도 채운 후 나무를 약간 위로 잡아당기듯 해 잘 밟아주고 물을 충분히 준다.

그리고는 나머지 흙을 채우고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짚이나 나뭇잎을 덮어 준다.

이때 너무 깊이 심으면 뿌리 발육은 물론 가지를 잘 뻗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밀양시 이만우(62) 산림조합장은 "밀양시민과 고객을 위해 좋은 품질의 우수한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밀양시의 도심 공간에도 많은 나무가 자라서 푸른 녹색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산림조합나무시장(밀양시 터미널4길 10(내이동), 055-353-9935)은 4월 15일까지 봄철나무시장을 개장하며 이 기간에는 휴일 없이 시장을 오픈한다.

밀양시는 올해도 나무 조림계획을 수립하고 부북면 대항리 산에 편백, 상수리, 고로쇠, 화살, 단풍, 미국풍, 복자기 등 12만 본의 나무를 3∼4월에 심을 예정이다.
(끝)

출처 : 밀양시청 보도자료


[2018-03-13 14:00] 송고
출처 :밀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