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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리산 둘레길 10주년 기념 '생활산수 전시회' 개최


이호신 작가의 '입석길목 서어나무 쉼터'(2017년작)
이호신 작가의 '입석길목 서어나무 쉼터'(2017년작)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지리산 생활산수-이호신' 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호신 화백이 지난 10여 년간 그린 지리산 진경과 지리산 둘레길 산수화로 구성돼 있으며 지리산 답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화첩도 만나볼 수 있다.

이 화백은 지리산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하나의 생태계로 이해하기에 그의 산수화 역시 역사와 시대 정신, 자연의 경외와 다양한 생태, 삶의 둥지와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나 올해는 2008년 '생명평화'와 '동서화합'이라는 정신을 기반으로 지리산 주변 3개도, 5개 시 군, 120여 개 마을을 연결해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의 개통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박한 듯 담백한 둘레길 그림 외에도 '백두대간 대표 산'으로서 지리산의 웅장함을 맛볼 수 있는 진경 그림을 보며 둘레길을 걷는 다양한 사람들과 마을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지리산 둘레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즐거운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부지방산림청 보도자료
[2018-03-14일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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