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 '솔리언 또래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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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관내 초·중학교에 배치한 심리상담사 등 청소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솔리언 또래 상담지도자 양성교육(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상담에 대한 기본적 자격을 갖춘 청소년 지도자들은 공감훈련, 대화기술, 상담기법 등의 교육을 받고 학교 현장에 나가 또래 상담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을 이수한 심리상담사들은 각급 학교에서 또래 상담 학생들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또래 상담자가 된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도우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지역연합 활동 등을 통해 학교 내 공감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또래가 주체가 돼 서로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또래 상담'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구현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돕는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학급·학교의 응집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의 조기 발견 및 사전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
출처 :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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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4일 17:59]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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