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가업소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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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 시행에 평가 기준이 많고 영업주가 희망등급을 우선 신청하는 등 자체 관리만으로 좋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평가 항목별로 위생개선 이행을 독려하고 위생등급제 신청방법 안내 등을 통해 우수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자신이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신청하면 평가 항목과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해 위생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 대한 사전 컨설팅 참가업소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희망 업소는 접수 마감일까지 남구청 보건위생과에 전화(062-607-4422)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평가에 따라 '매우 우수'와 '우수', '좋음' 등급의 평가를 받은 음식점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및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시설 개보수 비용 융자 지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남구는 사전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로 지명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2인 1조로 컨설팅단을 구성, 오는 4월 2일부터 20일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해 다수의 업소가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또한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 감소 및 영업자의 매출 증가 등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는 등급별로 기본 분야와 일반 분야, 공통 분야 등 분야별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일정 점수(85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와 '우수', '좋음'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또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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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일 15:02]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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