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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박진우 민관 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 초청 조찬 개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공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싸움'이 되고 있으며, 독일, 미국, 일본 등 선도국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인식 부족과 설비투자 부담 등으로 인해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

16일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64회 IMI 조찬경연(朝餐經筵)'에서 박진우 스마트단장은 우리나라 스마트공장 실태를 우선 이같이 설명했다.

'스마트공장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 박 단장은 기존 산업의 스마트화와 스마트 신산업의 육성, 이 두 트랙 전략이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추진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며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추진하기 위한 리더의 인재발굴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대로 스마트공장 구축한 기업은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 단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조 강국의 전략과 현재 대한민국 스마트공장사업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며 "한국은 선진국들이 240년에 걸쳐 만들어낸 성과를 4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달성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최근의 한국 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 중견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매출증가, 고용증가, 국제시장 경쟁력 향상 등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또한 스마트공장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독일 암베르크 지멘스 공장을 예로 들며 "25년간 1천 명의 일자리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력을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스마트공장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스마트공장은 무인 자동화가 아니며 사람과 기계의 유연성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독일 170년 장수기업, 지멘스의 최유순 디지털팩토리본부 리더가 지멘스 디지털팩토리 구현 솔루션 및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전경련국제경영원(IMI)은 다음 달 22일부터 5박 7일간 독일 스마트팩토리 산업시찰 연수단을 운영한다.

세계 최대 규모 '2018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관 및 지멘스, 메르세데스 벤츠, 트럼프사 등 독일 인더스트리 4.0 혁신기업 시찰로 구성돼 있다.

한편 1986년 시작된 IMI 조찬경연은 매월 500여 명의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월례조찬모임이다.
(끝)

출처 : 전경련 보도자료
[2018-03-16일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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