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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박문여고 주변 구역 공동이용시설 착공식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6일 이흥수 동구청장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문여고 주변 구역 주민공동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아파트 위주의 전면개발방식에서 탈피해 저층 주거지를 보전·정비·개량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 2013년 6월부터 총 사업비 63억여 원을 투입해 박문여고 주변 구역 주거환경 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도로·쉼터 등의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 기존 계획보다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규모를 확대 건립하고 주차장, 텃밭 등의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하며 이날 사업에 착공했다.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송림동 102-59 일원에 면적 1천13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마을회관, 다목적실, 사우나시설 등 주민 복지시설과 카페, 공동작업장 등의 수익시설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과 인근 주민들을 위해 송림동 102-107 일원 333.7㎡의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공동으로 조성해 가꿀 수 있도록 마을 텃밭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박문여고 주거 환경관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기존 계획을 변경해 공동이용시설 규모를 확대하고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2018-03-18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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