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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드림 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 '드림 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 1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2018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학습부진, 교육소외, 영양결핍. 학대·방임, 정서적 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 취약계층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선진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 상담 후 사례회의를 거쳐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을 선정하고, ▲보건 ▲복지 ▲보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49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분야는 건강 예방 및 증진 등을 내용으로 '동병하치 한방진료', '건강검진', '몸짱스쿨 태권도교실', '소아심리상담 치료비지원', '아이(eye)사랑 안경지원' 등을 포함한 17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지분야는 '행복충전! 가족캠프!', '신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희망의 바람개비봉사단', '꿈꾸는 문화나들이' 등 '아이들 행복의 바탕은 건강한 가정'이라는 생각으로 아동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화합과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육분야에서는 '기초학습지원', '드림이 역사탐방', '오감발달 통합놀이', '독서교실' 등 학습지원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미래의 꿈을 찾아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 21일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신규 드림아동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소개와 함께 손명동 광주여대 실버케어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부모가 되려면 선행돼야 할 것 ▲사랑할 줄 아는 방법 학습하기 등을 내용으로 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열악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희망 성장 미래 그리고 꿈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부모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
[2018-03-20일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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