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고문노무사 제도' 운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학교 현장의 교육공무직원 인사 노무 업무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고문노무사 제도'를 운용한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법령이 다양하고 개별 사안이 복잡하며 교육공무직원의 다양한 근로관계에 따른 규정 해석의 차이로 학교와 근로자 간의 갈등 및 민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17년에 '고문노무사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올해는 총 3명의 고문노무사를 위촉했다.

고문노무사들은 관내 유·초·중학교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상담 및 업무담당자의 인사노무관리를 지원한다.

고문노무사별로 주 3회씩 상담 요일을 지정하고 전화 및 문자·이메일(e-mail) 등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보수 관련 자문 ▲관련 법령(근로기준법, 단체협약 등) 해석 ▲교육공무직원 고충 상담 ▲기타 교육공무직원 관련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한다.

향후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연 2회 이상 고문노무사 운영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문노무사 운영을 통해 수합된 주요 질문과 사례를 정리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상담 주요사례집(Q&A)'을 제작해 연 2회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상윤 교육장은 "고문노무사 운영이 교육공무직원의 궁금증과 고충을 해결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업무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서울교육청 보도자료
[2018-03-22일 10:44]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