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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친환경 텃밭에서 도시농부 되세요

강남구, 친환경 텃밭에서 도시농부 되세요 - 1

강남구(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가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부터 인터넷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는데 일주일 만에 441명이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공개추첨으로 190명의 예비도시농부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은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과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씨앗파종 및 모종 심는 요령 시범, ▲텃밭 경작번호 추첨, ▲참여가족의 텃밭 구역별 경작, ▲영농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텃밭은 1세대 1구획(12㎡) 배정 원칙으로 친환경 영농법 실천을 위해 농약·제조제·화학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참여자는 친환경약제 공동방제와 발효퇴비를 공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인접 경작지에 지장을 주는 작물인 옥수수·호박·고구마 등의 작물은 경작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도시텃밭으로 분양하기 곤란한 자투리 공간에 상자형, 틀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텃밭 150㎡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감자, 보리, 허브 등을 식재하고 관련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예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6회 이상의 텃밭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토양을 채취, 농약·중금속 검사 등 정기적인 농산물안전검사를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텃밭을 통해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시 영농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2018-03-22일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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