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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일반고 3학년 학생 '직업위탁교육' 인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위탁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직업위탁과정에 참여를 희망한 일반고 학생은 530여 명으로 전체 일반고 3학년 학생 수의 약 3%이다.

이는 일반고 한 반에 한 명 이상이 직업위탁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직업위탁교육과정이 다양한 진로 교육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탁기관은 대구산업학교, 폴리텍대학, 노동부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기관으로 인가한 전문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13개 기관 26개 과정이다.

개설 과정으로 올해는 기계설계제작, 제과제빵 바리스타, 특수용접, 미용 피부, 호텔 조리 등 11분야 26개 과정이 운영되며 실습 및 자격증 취득 준비를 통해 졸업까지 1천200시간 이상 위탁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직업위탁과정 수업료는 전액 대구시교육청과 고용노동부 재원으로 운영된다.

향후 2학기에는 일반고 3학년 학생 대상 단기과정 개설과 함께 전문대 연계 2학년 직업과정 위탁교육 운영(대경대학교 외 5개 전문대학, 예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 선택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참여 확대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2018-03-23일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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