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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조기 방제 추진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화상병(火傷病)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120ha 과원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배·비파·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모습을 띠며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병으로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잎 가장자리와 줄기부터 마르기 시작하고 병이 진전되면 식물 전체가 말라죽어 과실 수확량에 큰 영향을 준다.

화상병은 빗방울, 전정가위, 연장, 화분곤충 등을 통해 전염되며 전염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화상병 발생지역은 피해나무를 중심으로 과수, 기주식물, 벌통 및 수분곤충 등을 매몰 및 폐기 처리해야 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방제 약제의 경우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 이후에 적기·적량 살포하며 다른 약제와 섞지 말고 반드시 해당 약제만을 살포해야 한다"며 "화상병 유입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선 70% 알코올 또는 200ppm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액(락스)으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파주시청 보도자료
[2018-03-23일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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