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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전문가 손길 밴 남새정원 조성
남해군, 전문가 손길 밴 남새정원 조성


남해군이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정비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시행하는 남새정원 조성사업에 올해부터 원예예술촌의 원예전문가들이 동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원예예술촌을 운영하는 예원영농조합법인 민승기 대표와 남미아 정원운영팀장은 관내 남새정원 신청지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삼동면 동천마을, 창선면 당저2리마을 등 5개소를 담당 공무원과 함께 순회하며 맞춤형 컨설팅 봉사를 했다.

민승기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강금식 당저2리마을 이장은 "원예예술촌에서 마을여건에 적합한 남새정원의 꽃 품종과 정원배치 디자인 등 컨설팅을 직접 해줘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읍·면새마을단체와 귀향·귀촌인, 마을회 주관으로 도로변 유휴부지 8개소에 채소와 꽃이 어우러진 남새정원을 조성, 관리할 계획이다.

남새는 밭에 심는 채소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남새정원에 심은 계절별 채소는 마을 체험객들의 수확체험뿐만 아니라 싱싱한 채소를 수확해 불우이웃에게 밑반찬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도로변 유휴부지는 대체로 관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투기장으로 변해 마을주민들의 골칫거리였는데 계절별 채소와 꽃을 심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꿈을 담은 남새정원이 지역 내 전문가의 컨설팅 재능기부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 남해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해 이룬 마을로서 나라별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21세대가 정원을 가꾸며 사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주거형 관광지이다.

원예예술촌은 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원예꽃밭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2018-04-17 14:01] 송고
출처 :남해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