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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 해안방재림 산책로에 참억새·부산꼬리풀 등 식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에 대해 볼거리 제공과 특색있는 녹지공간 연출을 위해 경관개선 사업이 실시된다.

강서구는 4월까지 명지해안방재림 산책로 주변에 핑크뮬리(참억새)와 사초(팜파스그래스), 부산꼬리풀 등을 식재하기로 했다.

최근 조경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는 명지해안방재림 동쪽 철새탐방공원 주변 336.5㎡에 조성한다.

핑크뮬리는 여름에는 푸른 빛의 잎, 가을에는 분홍빛에서 자줏빛의 꽃차례가 아름다워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재림 동·남·서쪽 마사토 산책길 주변에 심을 사초는 키가 1∼3m 정도 자라는 다년생 숙근초이다.

잎은 회백록색이며 자웅이주로 암꽃 이삭은 흰색 또는 분홍색이다.

개화기는 9∼10월이고 화수는 건조화 장식 등에 쓰인다.

부산꼬리풀은 지난 2004년 부산의 해안가에서 발견됐으며 개체 수가 많지 않아 희귀종으로 분류된다.

7∼8월에 푸른빛의 꽃이 피며 해안가에 서식하며 비스듬하게 누워 자란다.

강서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다양한 화초를 식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2018-04-18일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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