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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방진 마스크 제공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보다 나은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방진 마스크 500여 개를 지급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단계에서는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하지만, 야외에서 일하며 생업을 이어가는 근로자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이에 남구는 미세먼지, 황사가 발생하는 날의 근무 시간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필히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함으로써 현장 근로자들에게 노동의 질과 근로 복지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오랜 시간 동안 떠다니는 작은 입자 물질로, 직경 10㎛ 이하의 아주 작은 크기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호흡기, 심혈관, 피부·안구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심지어 우울증의 위험도 커진다고 한다.

따라서 남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고령 및 취약계층으로 건강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미세먼지 방진 마스크를 6월 30일 사업 종료 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더욱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상반기 남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1일부터∼6월 30일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선암 행복마을 골목길 벽화그리기 사업 등 5개 사업 21명의 참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6시간 근무자는 18명, 3시간(만 65세 이상) 근무자는 3명으로 주 5회 근무 중이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2018-04-19일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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